[뉴스핌=백현지 기자] 25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주도하에 박스권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정치권의 예산 전쟁 등에 우려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7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2.4% 상승했지만 모기지금리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들도 엇갈린 모습이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프랑스가 0.66%, 영국이 0.21%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 이후 기관 및 개인의 차익매물 출회에도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7월 이후 10조원 규모의 순매수세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기관 환매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10월 초까지는 기관과 외국인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2050포인트까지의 투신 환매 물량은 2조6000억원으로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전날까지 9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4.3% 상승한 바 있다. 이같은 가파른 주가상승에도 아직 기업들의 이익성장기대치가 덜 반영된만큼 추가적으로 주가는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동욱 현대증권 PB리서치팀장은 "한국주식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지난 2월 이래 처음으로 의미있는 유입세를 보였다"며 "중국의 미니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글로벌 매크로 개선세가 한국 기업들의 이익성장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