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한샘에 대해 3분기 여롬휴가 및 긴 휴석연휴 등으로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샘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35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으로 추정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2138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으로 예상됐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했던 인테리어 가구부문은 2분기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였고, 이번 3분기에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리점 대형화를 추진하였고, 올해 및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말까지 대형 대리점을 20개로 확대하고, 2014년 말까지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매장은 가구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판매가 가능하며, 대형화될수록 집객효과가 높아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부엌가구부문은 대리점과 IK유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리점은 홈쇼핑을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IK유통은 인테리어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가 제품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휴 중인 인테리어 업체는 1500개에서 2000개 업체까지 증가하였고, 이 중 1000개 업체는 상위권에 있는 업체"라고 말했다.
이어 "인테리어업체들과 제휴는 향후 욕실, 거실 등 인테리어시장 진출 시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B2B 비중을 낮춰왔으나, 최근 경쟁사의 상대적인 약세로 인해 동사 특판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특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로 전 사업부문 모두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