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채권시장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17일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금일부터 롤오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30년물 입찰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으나 차익실현 물량 공세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2.91%, 30년물도 변함없는 3.8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종가보다 2bp 오른 2.93%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5호는 전일보다 1bp 상승한 3.22%를 기록중이다. 10년물 13-2호는 2bp 상승한 3.55%에 거래 중이다.
오전 9시 3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5.75를 나타내고 있다. 105.73~105.77 레인지다. 외국인은 195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8틱 하락한 112.19에 거래되고 있다. 112.13으로 출발해 112.07~112.2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8계약 매수우위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시장은 포커스가 롤오버에 맞춰있는 듯하고, 원월물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선물은 스프레드 가격이 생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선물 가격은 다소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보고, 10년 선물은 매도호가가 더 많은 상태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동안 강세를 주도했던 5년물 중심으로 팔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차익실현 매물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장기물 중심으로 실수요가 좀 있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따라샀던 사람들이 큰 이벤트 앞두고 좀 덜고 가는게 좋지 않나 해서 파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롤오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텐데 외국인 누적 순매수가 적어서 고민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큰 이슈는 아니라고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