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6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및 동남아 증시는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 통화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라잔효과를 받은 인도 루피화는 홀로 강세를 달리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부터 이익확정매도가 우세해지면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음에도 곧바로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전일장까지 4일 연속 지수가 상승한데 따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4일 간 닛케이종합지수는 평균 5%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8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둔 관망세도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인바스트 증권의 핕 에쇼 수석 시장연구원은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전 11시 2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5.69엔, 1.18% 하락한 1만 3899.1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11.23포인트, 0.97% 하락한 1146.6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달러/엔이 100엔 가까이 근접해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전날에 비해 강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38% 하락한 99.73엔을, 유로/엔은 0.35% 떨어진 130.91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20포인트, 0.25% 상승한 2127.63을, 홍콩 항셍지수는 49.33포인트, 0.22% 오른 2만 2647.30을 기록 중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 기대감을 받아 홍콩 증시에서 1% 가량 상승하고 있다.
대만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폭을 점차 축소하는 모습이다. 가권지수는 4.06포인트, 0.05% 상승한 8173.16을 기록 중이다.
동남아증시는 초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증시는 0.1~0.5% 씩 상승 중이다.
동남아 통화는 달러화 대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도 루피화는 라구람 라잔 총리 취임 후 금융시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어제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루피는 1.57% 하락한 66.01루피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