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세미텍(대표 김원용)이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달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세미텍은 "고부가가치인 융복합 MCP(Multi Chip Package) 제품 물량 증가로 9월부터 월 매출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용 메모리 MCP 제품 중 융복합 제품 물량 증가와 함께 상반기부터 시작된 PC용 D램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융복합 MCP 생산량이 지난 7월과 8월의 경우 300만개 수준에서 9월부터는 700만개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세미텍 관계자는 "올 상반기 100억원을 투자한 융복합 MCP 제품 패키지 생산에 필요한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투자 결실이 하반기 매출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텍은 또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글로벌기업에 첫 샘플을 출하한 이후 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뤘다. 미국기업과도 4월 샘플 출하 후 기능 검증을 거쳐 4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한편, 세미텍은 지난 2분기에 매출 26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