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일 오후 채권시장은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약화를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10시경부터 외국인 선물 매수에 탄력을 받아 시장은 지지받으며 강세로 돌아섰다.
오후 1시 36분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6000계약 가량의 3년 선물 순매수세를 보이며, 10년 선물도 226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환율 시장도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박스권을 깨고 하락했고, 코스피도 전일대비 0.36%의 상승을 나타내는 등 현재 한국 금융 시장은 트리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9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1bp 내린 3.2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3-2호도 2bp 내린 3.5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오후 1시 4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5.83을 나타내고 있다. 105.72~105.85 레인지다. 외국인은 609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6틱 오른 111.91에 거래되고 있다. 111.46~112.01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277계약의 매수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이슈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 미국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것 같고, 그때까지는 크게 움직임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원화 강세가 의외로 진행된 부분도 있고, 외국인은 포지션이 가벼우니까 이제 순매수로 도는 듯한데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는 확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오늘 아침 초반에는 아시아장에서 미국 채권금리도 4bp 오르며 전반적인 금리가 올랐으나, 외국인들이 사면서 강세 전환한 이후로 강보합권에 들어섰다"고 관측했다.
그는 "9월에는 채권 만기도 많고 추석 연휴나 선물 만기도 예정돼있어서 전반적으로 숏버티는 기관들도 사보자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숏플레이로 금리를 올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