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지난 27일 정부가 산업은행(A/긍정적 관찰대상/A-1)의 민영화 추진계획을 철회하고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의 재통합 절차를 2014년 7월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한국정책금융공사의 'A+'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S&P는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할 경우 대한민국 정부(외화:A+/안정적/A-1, 원화:AA-/안정적/A-1+)가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almost certain)'하다는 판단을 근거로 동 기관에 정부의 장기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
한편 이번 금융위원회의 발표는 한국의 경제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정책금융기관을 관리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S&P는 판단했다.
S&P는 "본 재통합 계획과 관련한 세부내용 및 절차는 국회통과를 위해 제출 예정인 해당 입법안 내용 및 이와 관련한 정부의 추가 발표내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신용등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