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에 28일 국내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1~2%대 하락 마감했다.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 가능성이 나타난데다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악화시킨 것이다.
국내증시도 시리아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시리아 공습 우려로 금과 미국국채 등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다"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관련 리스크, 신흥국통화가치 하락도 동반되고 있어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주식시장에 일정부문 충격이 예상된다"며 "이전 저점인 1850선에 대한 지지는 예상되지만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신, 유틸리티, 음식료 등 업종이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되나 포트폴리오의 급격한 조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글로벌 경기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민연금의 10%룰 완화는 미약하게나마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9일 국민연금의 10%룰 완화는 한국 주식 수급에 호재가 될 전망"이라며 "국민연금 매수의 안정성을 높여, 해당 지분율이 높은 일부 종목을 수급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