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경제 성장이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럭셔리 패션 아이템 구매 의욕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파니가 중국 시장의 매출 급증에 따라 2분기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티파니의 2분기 순이익은 1억680만달러, 주당 83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6% 급증한 수치다. 매출액 역시 4.4% 증가한 9억2590만달러를 기록했다.
티파니는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주당 3.43~3.53달러에서 3.50~3.60달러로 높여 잡았다.
2분기 실적 호조는 중국 소비자들이 보석을 포함한 고가 패션 아이템을 적극 구매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익 증가에 따라 티파니는 27일(현지시간) 장중 2% 가량 상승, 사상 최고치인 83.33달러를 기록한 뒤 시리아 리스크에 따른 뉴욕증시의 하강 기류에 밀려 1.04%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