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로스(미국)=뉴스핌 이연춘 기자] "CJ CGV는 현지의 언어·인종·세대 간의 다양성을 수렴하는 문화적 소통의 허브로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최준환 CJ CGV 아메리카 대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내 마당몰(MADANG The Courtyadr)에 위치한 CGV에서 만나 미국 내 '아시아 컨텐츠 허브(Asian Contents Hub)'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에 오픈한 CGV LA는 CJ CGV 미국 1호점으로, 할리우드에 인접한 LA 인접한 LA코리아타운 내 한국적 정취를 갖춘 마당몰에 위치해 있다. LGV LA는 3개관 약 600석 규모에 디지털 및 3D 상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 대표는 "고급 사양 의자와 각 상영관에 국내의 커플석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시트를 적용하는 등 작은 공간을 최적화한 모던 럭셔리 상영관"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개성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부티크 씨네마"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보편화되지 않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관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멤버십 제도 활성화, 로컬 마케팅 네트워크 기반 확대, SNS 마케팅 등 지역 및 타겟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프리미엄 극장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는 것.
특히 최고의 서비스와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 관리로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지역 생활정보 대표 검색 전문 웹사이트 옐프(Yelp)에서도 현지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되어 별 5개 만점에 4.5개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며 할리우드 프리미엄 극장 체인 아크라이트 할리우드(Arclight Hollywood)와 동등한 수준의 리뷰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대부분의 미국 스튜디오 영화에 한글 자막을, 한국 영화에 영어 자막을 입혀 상영함으로써 한국 교포 1세대를 포함한 영어권인 1.5세 이상, 현지인, 여러 에스닉 그룹의 이주민 등 다양한 관객 커뮤니티 다변화 및 확대를 유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CJ CGV의 글로벌 행보는 식문화·콘텐츠·플랫폼 등 우리의 생활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창조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그룹의 비전과 일맹상통한다"며 "영화관람 위주의 멀티플렉스에서 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플래폼, 즉 '컬쳐플렉스'로 CJ CGV 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그룹은 2020년 그룹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달성 및 해외매출 배중 70%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표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