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백화점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 소매업체가 연이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아 소비자 수요 악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하이엔드 백화점 삭스가 20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월가 투자가들은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등 주요 유통업체에 이어 삭스도 ‘어닝 쇼크’를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어 시어스와 소형 백화점인 본톤 스토어스, 스테이시 스토어스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소매업계의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이 1.9%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간 스탠리의 킴벌리 그린버거 애널리스트는 “경기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소매업계의 수익성이 개선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