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의 터치스크린패널(이하 터치) 전문 계열사 일진디스플레이(대표 심임수)는 지난 7월 월매출이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인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 매출 710억원은 2013년도 상반기 월평균 매출 543억원에 비해 30% 증가한 것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매출 급성장 요인은 터치시장의 양적 성장에 대비해 7월 기존 공장에 비해 생산 연면적이 1.5배 큰 신공장을 준공해 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 터치시장 기술트렌드 변화에 대비해 기존 스크린공법 대신 포토공법으로 제조공정을 전환한 점을 꼽고 있다.
특히 신공장이 매출성장을 견인해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졌다는데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2013년 들어 7인치 이상 중대형 터치가 장착되는 태블릿PC나 소형 터치가 장착되는 스마트폰 모두 고선명도의 가볍고, 화면크기 극대화를 위해 불필요한 베젤(Bezel)을 축소한 터치가 요구됐다. 하지만 기존 공법인 스크린공법으로는 시장변화와 고객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13년 상반기부터 기존공장의 설비를 포토공법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신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은 모두 포토공법으로 설치해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실제 2012년까지는 스크린공법으로 제조한 제품이 매출의 전부였는데, 상반기부터 포토공법의 매출비중이 늘어 7월 한달간 매출은 포토공법이 90%를 차지해 비중이 역전됐다. 2013년말까지 포토공법의 비중을 늘려 100% 포토공법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일진디스플레이 심임수 대표는 “신공장 전체 생산면적의 일부를 가동해 현재의 실적을 거뒀는데, 나머지 공간은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연구개발과 함께 생산설비 투자가 맞물린다면 2015년 매출 1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