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짚의 방패’는 일본 재계 거물이 손녀딸을 죽인 살인마의 목에 현상금을 걸면서 벌어지는 국민들의 추적을 담은 스릴러. 무사히 살인범을 이송해야 하는 경찰과 현상금을 얻기 위해 살인범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다.
‘짚의 방패’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중년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를 비롯해 흥행신화의 주역 마츠시마 나나코, ‘데스노트’의 후지와라 타츠야가 주연을 맡았다. 각각 드라마 ‘진’ 시리즈와 ‘가정부 미타’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이름을 알린 오오사와 타카오와 마츠시마 나나코가 경시청 특수요원 메카리와 시라이와를 열연했다. 후지와라 타츠야는 현상금 100억원이 걸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키요마루로 변신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온 오오사와 타카오와 마츠시마 나나코는 최악의 상황에서 연쇄살인마를 이송해야 하는 경시청 요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팀 내부에서 의심이 싹트면서 고뇌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풍부한 경험과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를 맡아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인 후지와라 타츠야는 ‘짚의 방패’에서 다시 한 번 악역에 도전했다. 후지와라 타츠야는 사람 목숨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를 섬세하게 연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 배우의 연기대결이 펼쳐질 영화 ‘짚의 방패’는 오는 29일 국내에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