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최대 요식업체 얌브랜드(Yum!Brands)가 조류독감 및 위생안전 위반 등과 관련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중국 내 매출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얌브랜드는 12일(현지시간) 중국의 동일점포 매출이 7월에 13%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7.1% 감소를 크게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나왔던 10% 감소 전망도 웃돌았다.
조류독감 관련 우려가 지속되면서 얌브랜드 자회사인 KFC의 매출 타격이 큰 영향을 미쳤다. 얌브랜드에 따르면 KFC의 7월 중국 동일점포 매출은 16%나 줄어 들었다. 반면 다른 자회사 피자헛의 매출은 3% 증가했다.
얌브랜드는 올해 초부터 조류식품 위생에 대한 중국당국의 조사가 강화되면서 매출이 내리막길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달 발표한 2분기 순익은 2억 8100만 달러, 주당 61센트로 전년동월 3억 3100만 달러에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매출 부진 소식에 얌브랜드의 마감 후 주가는 3.85% 하락한 71.60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얌브랜드는 다음달 상하이에 투자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4분기에는 감소한 매출이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