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킥 애스’ 시리즈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의 새 작품 ‘시크릿 서비스’에 데이비드 베컴이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크릿 서비스’의 원작은 마크 밀러와 데이비드 기븐스가 합작한 스파이물. 콜린 퍼스와 마이클 케인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고 엘튼 존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데이비드 베컴은 현재 캐스팅제의를 받고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연기할 캐릭터는 악역이며, 영화 속에서 비중이 큰 것은 아니다. 주연급 악역은 톰 크루즈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톱스타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캐릭터 비중이 작아 데이비드 베컴이 제안을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다만 매튜 본 감독은 베컴이 흔쾌히 승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의 할리우드 진출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와 절친한 톰 크루즈를 비롯해 하비 웨인스타인 등 거물급 프로듀서가 베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왔다. 실제로 베컴은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 영화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높은 스타성에 비해 목소리가 할리우드 대형영화에 맞지 않는다는 비관적인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