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한글버전 9월 17일 나오는데, 폭력성 논란은?

기사입력 : 2013년08월05일 19:04

최종수정 : 2013년08월05일 19:04

`GTA5` 한글화 발매 확정…오는 9월 17일 출시 예정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랜드시프트오토5(Grand Theft Auto V, GTA5)'가 국내에 정식 한글판으로 발매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락스타게임즈에서 개발한 GTA5를 한글화해 다음달 17일 발매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GTA 시리즈는 암흑세계를 다룬 게임으로 현실을 반영한 게임 시스템과 정해진 방식이 아닌 이용자 선택이 가능한 높은 자유도 등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GTA5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한층 더 방대한 스케일의 도시를 구현했다.

GTA5은 다양한 탈것들을 현실성 높게 구현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행인을 치고 달아나는 등 과도한 폭력성으로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한편 에이치투인터렉티브와 락스타게임즈는 이번 한글화 론칭에 대해 "GTA5의 독특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한국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글 자막을 영문 음성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며 "한글화를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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