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 총장에 남중수 전 KT사장 선임

기사입력 : 2013년08월05일 14:17

최종수정 : 2013년08월05일 14:17

대림대학교 제7대 총장에 선임된 남중수 전 KI 대표이사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학원이 이사회를 열고 제7대 대림대학교 총장에 남중수 전 KT 대표이사 사장을 5일 선임했다. 대림학원은 대림그룹의 학교 법인이다.

남중수 신임 총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 신임 총장은 한국통신 입사 후 KTF 사장과 KT 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대, 연세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겸임교수와 중국 북경대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중수 신임 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7일 대림대학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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