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1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째(3패)를 거둔 류현진은 데뷔 첫 해에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2003년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이었던 서재응(현 KIA 타이거즈)이 세웠던 한국인 루키 시즌 최다승(9승) 기록을 10년만에 새로 썼다.
류현진은 이날 5⅓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69개를 스트라이크로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은 만족할만 했다. 그러나 패스트볼의 위력이 떨어지며 무려 11개의 안타를 내주며 경기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삼진 6개를 잡는 등 고비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대량실점 없이 2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4회 타석에서 시즌 9번째 안타를 터뜨렸고 후속타자들의 안타로 시즌 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16번째 퀄리트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에는 실패했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3.14에서 3.15로 다소 높아졌다.
타석에서도 만점활약을 펼쳤다. 4회 올 시즌 9번째 안타를 터뜨린 류현진은 성실한 주루플레이로 시즌 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랜섬을 삼진으로 잡은후 길레스피와 바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J.P.하웰에게 공을 넘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하웰에 이어 브랜든 리그(1이닝)~로날드 벨리사리오(1이닝)~카를로스 마몰(1이닝)이 무실점으로 컵스 타선을 묶어 류현진의 데뷔 첫해 10승 달성을 지켜냈다.
류현진의 데뷔 첫 해 10승 달성을 지켜본 팬들은 "류현진 데뷔 첫 해 10승, 역시 몬스터답다" "류현진 데뷔 첫 해 10승 넘어 20승 가자" "류현진 데뷔 첫 해 10승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