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일 오후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의 금리 하락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보합권으로 내려 앉았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아침 시장은 전일 숏포지션에 대한 숏커버 영향으로 강하게 시작했으나, 오후들어서는 시장에 추가적인 강세를 시도할 모멘텀이 없다고 풀이했다.
현재 금리 레벨이나 전일 미국쪽 이벤트가 뚜렷한 방향성을 띄기는 어려운 재료로 해석되면서 시장에는 이번 주말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확인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1bp 내린 2.91%을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전일과 같은 3.20%, 10년물 13-2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3.48%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5.54를 나타내고 있다. 105.52~105.62의 레인지다. 증권·선물이 274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은행이 2149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틱 상승한 112.41에 거래되고 있다. 112.36~112.77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계약을 182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미국금리 하락 영향으로 오늘 국내시장도 강세 출발했는데 지금 보합까지 내려왔다. 최근 3년선물 105.60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를 돌파 시도하다가 결국에는 추가적으로 강해지지 못해지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강세는 어제 밀리면서 숏 포지션을 잡았던 쪽이 어제 미국 금리가하락하니까 그 영향으로 급하게 매수하면서 시장이 강해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자신없어하는 분위기다. 아침에는 미국장 영향으로 강하게 시작했지만, 주말에 나올 지표때문에 다들 주저주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레벨이 지금 매수인지 매도인지 헷갈리는 상황이고, 수급을 보면 사자에대한 의지는 꾸준히 있는데 다들 반신반의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