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중 1910선 아래로 밀려났다.
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86포인트, 0.36% 내린 1907.1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 172억원 어치를 내던지는 반면 개인은 33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55억원 순매도로 총 45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등이 0.7%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세가 짙다. 현대모비스는 2% 가량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고 기아차도 1%이상 내림세다.
현대중공업,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 중이다.
박승영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미국 2분기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FOMC 회의가 있었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특별한 재료 없는 상황인만큼 보합 상태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손위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FOMC 결과의 경우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기존 번복된 입장을 확인하는 정도"라며 "국내지수의 경우 그에 따른 기대심리가 소멸되면서 매물이 출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민감주 위주로 그간 올랐던 종목들이 내려가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3포인트, 0.53% 내린 551.4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5%이상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전일 일부 매체는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인수합병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 측의 부인으로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9억원 ,4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11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손위창 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기술적분석으로 봤을때 최근 낙폭에 대한 되돌림이 코스피보다 컸다"며 "오늘은 셀트리온의 매각설 부인 이후에 제약주들이 반락하면서 코스닥도 같이 빠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