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가 최근 합병한 미국 마이크론의 도움을 받아 20나노 D램 반도체의 대량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마이크론의 마크 듀컨 CEO는 이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8월이 종료시점인 올해 회계연도에 총 16억 달러를 설자투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다음 회계연도에도 같은 수준의 투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D램의 생산은 엘피다의 히로시마 공장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의 엘피다 R&D연구소는 마이크론의 기술력을 전달받아 모바일 D램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업체 3, 4위를 차지했던 엘피다와 마이크론은 지난 31일 인수합병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이크론은 600억 엔에 엘피다 지분 100%를 매입했으며 총 인수규모는 2000억 엔에 이른다. 이번 인수로 합병회사는 하이닉스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