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전일 발표된 6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미약한 경기 회복의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31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6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6%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세부 내용에서 우리 경제의 미약한 반등 흐름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효과 반영에 따른 건설기성 증가는 어느정도 예상된 호재였으나, 국내기계수주 증가와 함께 설비투자 또한 전월대비 증가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 회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2012년 7월 이후 처음 100을 상회하면서 2011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설비투자 증가를 견인하는 수출 증가율이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가운데 경기반등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우리경제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일 국채선물은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10일 이평선(105.65) 부근의 저항을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