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이녹스가 올 2분기 주문 감소로 인해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3분기에는 지난 분기에 부진했던 FPCB 소재도 7월 초 이후 정상화되고, Digitizer용 Abdorber필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이녹스는 올 2분기에 74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3.6% 늘어난 수준이지만 시장 예측인 85억원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하 연구원은 예상치보다 낮은 실적은 최종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객사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CPCB 업체들의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이녹스의 소재 매출 역시 감소했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다만 하 연구원은 3분기에는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2분기 말 부진했던 FPCB 소재도 7월 초 이후 완전 정상화됐으며 Digitizer용 Abdorber필름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하반기 모멘텀은 갤럭시노트3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이녹스는 Digitizer용 필름의 본격 납품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