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DSLR은 복학생 오빠들의 전유물이다. 내 가녀린 팔목은 이 무겁고 커다란 카메라를 감당할 수 없다.’
DSLR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지만 막상 구입하려고 매장을 방문하면 그 검고 커다랗고 무거운 물건을 사기 위해 선뜻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내가 무슨 DSLR이야. 어차피 무거워서 갖고 다니지도 않고 찍을 줄도 모르는데…’라며 결국 콤팩트 카메라로 눈을 돌린다.
그렇게 휴대성에 대한 고민 때문에 넘보지 못하던 DSLR의 세계에서 캐논 EOS 100D가 여성유저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이리와봐, 너도 DSLR 유저가 될 수 있어”라며.

이 제품은 바디 무게만 370그램(g)이다. 렌즈를 장착한다고 해도 한 손으로 들고 바르르 떨지 않고 가뿐히 셀카를 찍을 수 있다. 가볍기만 한 것이 아니다.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사이즈로 숄더백에 넣고 다닐 수 있어 카메라 가방이 따로 필요 없다.
가볍고 작지만 기능도 훌륭하다. 캐논 EOS 100D에는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가 장착됐다. ISO도 100~12800까지 지원하며, 25600까지 확장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DSLR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도 캐논 EOS 100D의 강점이다. LCD창에 찍혀 있는 점을 눌러 초점을 맞춰가며 사진을 찍어보면 사진이 초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캐논 EOS 100D는 작고 가벼워 집에 모셔두던 기존의 커다란 DSLR을 가지고 다닐 때보다 사용빈도가 훨씬 늘 수밖에 없다. 자꾸만 찍다 보니 원래 쓰던 DSLR에 거부감이 있던 기자도 콤팩트 카메라보다 캐논 EOS 100D를 더 자주 찾게 됐다.
이 제품의 가격은 본체에 기본렌즈(18-55mm) 구성이 87만9000원이다. 따로 모터드라이브를 달지 않아도 셔터를 누르는 감이 상당히 경쾌하다.
전문가급 사진을 찍고 싶다면 언제든 캐논 렌즈만 구입하면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사진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