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세계가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0일 김해공항 국제선 면세점(DF1구역, 651㎡) 임대 전자입찰을 공개한 결과 신세계가 최고 임대료를 제시해 새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대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신세계가 제시한 입찰가는 연간 64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운영자인 롯데의 연간 임대료인 500억원(여객변동률 적용 임대료 625억원)보다 140억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화장품, 향수 등을 취급하는 이번 DF1구역 입찰에서 국내 면세점 강자 롯데와 신라를 포함해 신세계, 동화면세점, DFS 등 대기업·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입찰경쟁을 펼쳤다.
면세점 '후발주자'인 신세계는 지난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해공항 면세점에 진출함에 따라 부산 면세점 시장에서 새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과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뿐 아니라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