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 딸기찹쌀떡의 눈물에 따르면 청년사업가 김민수 씨는 동업자 안 모 씨와 딸기찹쌀떡 사업을 동업했다. 이후 김 씨는 안 씨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당했고 안 씨는 모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김 씨는 "일본까지 찾아가 딸기찹쌀떡 비법을 전수 받는 등 공을 들였지만 억울하게 사업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웅홀딩스는 지난달 10일 "'이찌고야'와 '프랜차이즈 컨설팅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안 씨는 "공동구매, 공동개발, 공동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찌고야 매장을 1000개 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딸기찹쌀떡 관련 사건은 '시사매거진2580'이 방송되기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웅홀딩스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일찹쌀떡' 사업과 관련해 인수 또는 합병 계획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이찌고야' 브랜드와 업무 관련 컨설팅 계약만 체결했고 그 외의 관련 사업은 검토조차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의 사태 또한 "근거 없는 '마구잡이식의 마녀사냥'"이라며 "'갑의 횡포'라는 시대적인 이슈를 교묘히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매거진2580' 딸기찹쌀떡의 눈물이 방송된 후 논란이 증폭되자 29일, 대웅홀딩스의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대웅홀딩스 측이 자체적으로 폐쇄한 것인지, 네티즌 접속 폭주 때문인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