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9일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대외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연출하다 지표 호조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30일~31일 예정된 미국 FOMC회의와 내달 1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시장이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추가 정책 기대 약화로 엔·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긍정적"이며 "다만 주요 이벤트와 월말 월초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보합권내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매수세를 이어간 외국인 수급은 당분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77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00억원, 1365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강봉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선진국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 측면에서 상승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신흥국 증시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수급 개선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국내 증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내 주식형 펀드 중 해외투자 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순매수가 초입 국면에 진입해 있는 화학과 자동차·부품 업종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