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6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에 나서며 시장심리를 안정시켰고 전일 금리상승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2분기 GDP가 호조를 나타내며 전일 시장이 약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아직 경기회복에 대한 뚜렷한 근거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일 미국 국채시장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6월 내구재주문 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7년물 국채 발행이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bp 하락한 2.57%, 30년물은 1bp 내린 3.64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9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3-1호도 3bp 하락한 3.19%, 10년물 13-2호는 3bp 내린 3.49%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5.52를 나타내고 있다. 105.50~105.5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73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25틱 상승한 112.36에 거래되고 있다. 112.20으로 출발해 112.20~112.43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3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NH농협증권 신동수 연구원은 "금리가 올라갈 때마다 보험권에서 매수가 들어오고 외국인도 현물쪽에서 사고 있어서 이러한 영향으로 금리가 반락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발표된 8월 발행계획 자체는 부담이 안되지만, 계산해보면 연말까지 월 7조9000원씩 발행을 해야하는데 비경쟁입찰을 포함해서 8월에 발행되는 물량이 이정도에 못미치면 9월 이후 발행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아무래도 전일 약세폭을 일부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있고 미국시장 추가 약세도 제한되고 있으며 미국 쪽 지표도 나쁘게 나오지 않은 점 등이 우호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