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이 지난 2.4분기 적자폭을 줄여 신뢰성이 제고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손실 1503억원을 기록해 당초 GS건설이 제시했던 가이던스의 방향성에 부합했다"며 "내년 하반기 이후 정상화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미 급락한 주가는 악재들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수주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 이후의 실적 정상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적자지속에서도 다행스러운 점은 1.4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던 해외 사업장 이외의 현장들에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UAE RRE, 사우디 EVA, 캐나다 오일샌드, 쿠웨이트 송수시설, 바레인 하수처리시설 등의 악성 사업장이 종료되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상당 부분 정상화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해외에서 수주했던 1.2조원 터키 스타 정유, 5800억원 카타르 도하 메트로, 5900억원 싱가폴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 등의 수익성은 비교적 양호하다는 게 조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향후 수주가 기대되는 카자흐 석유화학(20억달러), 베네수엘라 가스 프로젝트(10억달러) 등도 수주시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