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종학PD 사건을 담당했던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김종학PD 유서 내용은 매체에서 보도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24일 A4 용지 4장 분량의 故 김종학 PD 유서를 단독입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김종학 PD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한 내용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한 것도 담겨 있었다.
특히 故 김종학 PD는 유서를 통해 자신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의 실명을 언급했으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사과하게" "자네의 공명심에…. (자신을 진정한) 음반업자와의 결탁에 분노하네" "함부로 (내가) 쌓아 온 모든 것을 모래성으로 만들며 정의를 심판한다?" "처벌받을 사람은 당신. (사건을) 억지로 꿰맞춰, 그래서…. 억울하이"등의 문장으로 분노와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경찰은 故 김종학 PD가 유서를 통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유족들의 반대로 더 이상의 공개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故 김종학 PD 유서에는 가족 이외에 후배PD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검찰 수사와 관련된 글들이 적혀 있었다.
한편 故 김종학 PD는 지난 23일 오전 10시18분께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전 김종학PD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