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SW) 대국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최 장관은 25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창조경제에서 제일 중심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 대국이 되는 것"이라며 "다른 분야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결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산업과 함께 최 장관은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콘텐츠 산업 역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미래부와 문광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포털에 대한 규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최 장관은 "(포털과 관련된 부분은) 공정위가 심의 의결하고 미래부는 그 부분과 별도로 관련 기업과 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야단을 맞을 부분은 맞고 법적인 부분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국회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업계 최대 현안인 주파수 할당에 대한 미래부의 기존 방침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이미 할당방식은 결론이 났다"며 "(할당 방식에 대한) 변화는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승자의 저주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50라운드로 끝을 내자고 룰을 정했다"며 "주파수 할당대가는 8년에 걸쳐 나눠 내기 때문에 (이통사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미래부 업무 추진을 위한 예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9월이 되면 창조경제와 관련된 예산이 확정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13조1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