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서비스 등 성장 모멘텀이 임박했다고 평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2000원을 유지한다"며 "리니지 매출 호조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 회복으로 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성장동인이 될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중국 서비스와 와일드스타 출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돼 멀지 않았다.
홍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23억원과 49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니지의 2분기 매출이 7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8%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은 서버를 추가할 정도로 트래픽이 증가했고, 드래곤의 보물상자 아이템 판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블레이드앤소울 2분기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8%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길드워2 2분기 매출도 팩키지 매출 감소로 전분기대비 38.7% 감소한 223억원으로 추정되나 아이템 판매 매출은 꾸준한 상황이다.
그는 "중국 텐센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CBT가 7월 21일 종료됐고, 3분기 중에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China Joy게임전시회에서 뉴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을 예상하는 근거는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에서 LOL 출시 이후 서비스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24만명까지 기록 ▲중국에서 최근 흥행작이 없었기 때문에 신규 게임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을 전망 ▲중국에서도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와 무관하게 하드코어 MMORPG 시장이 존재 ▲백청산맥 업데이트 등 컨텐츠를 보강해 중국에서 서비스해 국내와 같은 컨텐츠 부족 현상이 빨리 발생하지 않을 전망 ▲중국 텐센트도 PC온라인 게임에서의 신규 성장원 발굴이 절실해 블레이드앤소울 흥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 등이다. .
홍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PC방 사용시간은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실시한 6월 26일 이후 직전 1개월대비 35.8% 증가했다"며 "7월 24일 이용자들이 서버 구분 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던전 시스템을 도입했고 최상위 던전인 비탄의 설옥궁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해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