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전자 2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LG전자 MC사업부는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 1210만대를 팔아 매출 3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4분기 4.1%에서 2.0%로 뚝 떨어졌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매출이 증가했다"며 "한국시장 수요 감소로 전분기대비 내수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보급형 제품 증가와 수익성 높은 한국시장에서 수요가 줄어든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한국시장 수요감소,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하락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3분기 전망에 대해 "G2 글로벌(Global)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중저가 시장 대응을 위한 L시리즈 Ⅱ, F시리즈 매출을 지속 확대하여 LG 스마트폰의 브랜드력을 적극 제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황 전망에 대해서 LG전자측은 "LTE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나, 업체들간의 M/S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