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현대글로비스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현대차 생산설비(CAPA) 확대가 계획돼 있고 주말 특근 합의에 따라 국내 공장 생상량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 제 3고로 가동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계획돼 있다는 점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이 11.3% 역성장 하면서 불거졌던 성장성 우려는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비 의미 있는 수준을 시현 할 수 있다면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운송업종 ‘톱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