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장기 불황의 영향으로 주유소 및 골프연습장, 자동차 정비업소 등 생계형 매물이 잇달아 경매시장에 출현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이달 17일까지 경매로 넘어간 주유소 등 전국의 특수유형 물건은 총 1546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특수유형 물건의 연도별 물량은 ▲2010년 322건 ▲2011년 379건 ▲2012년 591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수유형 중 경매에 가장 많이 나온 물건은 604건이 접수된 주유소다. 정비업소 등 자동차 관련시설도 309건이 경매로 넘어갔다. 골프연습장은 올해만 8건이 경매에 나와 작년 한해 물량인 9건에 육박했다.
이밖에 ▲노인복지시설 20건 ▲의료시설 15건 ▲어린이집 8건 ▲고시원 4건 ▲예식장 4건 ▲학원 4건 등이 경매에 나왔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장기 불황으로 최근 주유소, 정비업소, 골프연습장 등 생활 밀착형 물건이 경매시장에 쏟아지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가계 소비가 줄자 이들 업종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