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같은 처벌이 중장기적으로는 3사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은 지난 1~3월의 영업정지 이후 다소 줄어들었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처분은 경쟁을 완화시키면서 중장기적으로 통신 3사에 모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과열 주도사업자로 선정된 KT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규 모집을 금지토록 하고 202.4억원의 과징금을 추징토록 결정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각각 364.4억원, 102.6억원씩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이같은 조치는 방통위가 앞으로 이동번호 가입자 모집과정에서 지급되는 단말기 보조금을 강하게 규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인 만큼, 마케팅 경쟁이 다소 완화되고 결국 사업자들의 부담감도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성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통신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톱픽으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