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반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 등에 주목해 LG디스플레이의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범용패널 출하량 증가와 애플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에 집중한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어 애널리스트는 “액정표시장치(LCD)업황의 반등과 고부가 패널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에도 현 주가는 2013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7조684억원, 영업이익은 4170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7.6%, 1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TV용 패널은 세트업체 재고조정과 중국 보조금 정책 종료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중저가 아이폰, 아이폰5S, 아이패드5 등 애플향 신제품의 본격 출시로 고부가가치 중소형 패널이 증가되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면적기준 출하량과 면적당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비 각각 2.8%, 4.2%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전일 발표된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은 6조 5716억원으로 전기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659억원으로 같은 기간 141.8% 급증했다.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부진했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2분기 애플 신제품 공백으로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패널이 급감하며 매출액은 추정치를 8% 하회했지만 대면적 중심의 TV용 패널 출하량 증가효과로 영업이익은 IBK추정치를 9% 상회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