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올해 상반기 채권 등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등록발행이 지난해보다 급증했지만 비중이 큰 채권에서 등록발행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14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5% 줄어든 규모다.
이들 중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132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했다. 반면 CD는 전년동기보다 119.0% 급증한 12조7000억원이 등록발행됐다.
규모로는 특수채(37%), 금융회사채(20%), 일반회사채(19%), CD(9%), SPC채(7%), 국민채(3%), 지방공사채(3%), 지방채(2%) 순으로 등록발행됐다.
국민채, 지방채, SPC채, CD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지방공사채, 특수채는 줄었다.
금융회사채는 상반기에 28조9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대비 4.3% 줄었다.
금융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발행물이 4조3000억원으로 총발행금액대비 15%를 차지했고 1년초과~3년이하는 11조2000억원으로 39%, 3년초과 장기물은 13조4000억원으로 46%를 차지했다.
일반회사채는 28조2000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고 지방공사채는 4조원의 등록발행이 이뤄져 전년 동기대비 9.1% 줄었다.
SPC채는 10조1000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직전 반기대비 7.4% 증가했다.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s)의 기초자산은 상반기에 총 8차에 걸쳐 981종목, 1조3780억원이 발행됐고 전체 사모발행채권의 17%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수채는 53조9000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22.7%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