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켐트로닉스의 생산설비 증설 효과가 내년부터 반영될 돼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진홍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켐트로닉스는 그 동안 갤럭시S4에 대한 익스포저가 전무했으며 내년에는 수익성 높은 신규라인의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가도 이전 밸류에이션을 회복하며 다시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켐트로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한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둔화 우려에 따른 IT부품주의 투자심리 악화로 켐트로닉스의 주가는 단기급락한 후 재반등하기 시작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켐트로닉스는 삼성전자의 패널 식각 경쟁사들 중에서 가장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에 집중하고 신규모델을 조기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켐트로닉스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이는 씬글래스의 캐파(Capa, 생산설비)를 공격적으로 증설한 켐트로닉스에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 동안 액정표시장치(LCD)패널 식각만을 담당해온 켐트로닉스는 이번 캐파증설을 계기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식각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