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2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에 힘입어 5월 말 이후 다시 신고점을 기록했지만 아시아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거래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전날 다우지수는 1.11%, 169.26 포인트 오른 1만 5460.92를 기록하면서 5월 28일 이후 다시 신고점에 도달했다. 나스닥도 1.63% 전진한 3578.30에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는 엔강세 영향에 초반 보합 출발했지만 투자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상승폭을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전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방향을 전환해 다시 보합권에 들어선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2.41엔, 0.02% 내린 1만 4470.17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4.42포인트, 0.37% 상승한 1199.19를 지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급락하면서 달러/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101엔까지 올랐던 달러/엔은 99엔 초반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뉴욕장보다 0.07% 오른 99.01엔, 유로/엔은 0.07% 내린 129.54엔에 호가 중이다.
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1.32%, 캐논은 1.20%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패스트 리테일링은 매출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해 6.07% 급락했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츠시게 수석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의 환율과 아시아증시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만약 오늘 닛케이가 패스트 리테일링의 하락을 흡수한다면 지수는 참의원 선거 이전에 1만 5000엔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전날 상승세 이후 주말을 앞둔 매도 움직임이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0.41포인트, 0.02%% 상승한 2073.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 관영 차이나비즈니스뉴스는 중국 정부가 올해 하반기 인프라 투자, 철도 공사 등 부양 정책 시행을 예정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정부 싱크탱크 연구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11일 루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미중전략회의에서 6.5% 경제성장률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홍콩은 금융 및 소비생산주들의 부진으로 하락 반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항셍지수는 16.36포인트, 0.08% 하락한 2만 1421.13을 지나고 있다.
공상은행은 0.20%, 평안보험은 0.29% 하락했다.
대만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시간 16.93포인트, 0.21% 오른 8196.4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