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최근 힘있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23% 떨어진 상황이다. 이 정도면 바닥권이라고 볼 수 있다. 금값이 지난 2분기와 같은 급락 양상을 보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최근 상승을 추세적인 반전으로 믿고 매수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 수준을 바닥이라고 보더라도 금값이 강하게 상승 여지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40달러 가량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본다. 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를 넘으면 피로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추가 상승이 지극히 제한될 것이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 파에 가까운 발언을 재료로 달러화가 떨어지면서 금값이 반등하고 있지만 달러화가 중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 믿기는 어렵다. 달러화가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여지가 높고, 이 경우 금값은 아래로 꺾일 전망이다."
톰 켄달(Tom Kendall) 크레디트 스위스 애널리스트. 1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금의 추격 매수를 지양할 것을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