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IBM이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9일, 이스라엘 가상화 관리 기술 기업 ‘CSL 인터내셔널’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CSL 인터내셔널은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 z’ 제품군 중 ‘z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가상화 관리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z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은 수천 개의 상용 서버로 처리하던 작업들을 단일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정리해 효과적인 인프라 관리 능력과 보안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우수한 메인프레임 시스템이다.
IBM의 CSL 인터내셔널 인수는 시스템 z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시스템 z 기반의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SL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CSL-WAVE’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관리자 화면을 갖추고 있어 zVM과 시스템z 기반 리눅스 환경이 낯선 사용자도 쉽고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 기능만으로 즉시 가상 서버를 생성, 발견, 가상화시켜 서버가 필요한 자원에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IBM 고객은 기존보다 향상된 그래픽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통해 시스템 z HW, zVM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 등을 포함해 zVM과 시스템z 기반 리눅스에서 실행되는 가상화 자원을 모든 측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IBM에서 시스템 z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그렉 롯코(Greg Lotko) 부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스마트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함에 있어 우수한 보안성은 물론, 향후 확장의 용이함까지 생각한 경제성, 관리의 효율성 등 과거보다 고려 요인이 많아졌다”며 “IBM 시스템 z 기반 리눅스는 이런 요소들에 대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2013년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약 50년 전 IBM 시스템 z 최초 출시 시점부터 시스템 z 아키텍처의 기본 필수 요소로 설계되어 왔다. IBM은 시스템 z 컴퓨팅 리소스를 100%까지 활용하기 위해 서버 내 모든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