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95~3.10%의 레인지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전망을 감안하면 채권시장은 이미 중기 금리상승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나, 국내경기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어 금리상승세가 일방적이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6월 비농업 일자리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조기 출구전략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갭업 출발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후에는 7월 금통위와 수정 경제전망 발표가 있어 국내변수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7월 금통위와 관련해선, 정부가 이미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 숫자보다는 경기의 상하방 리스크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상황은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지속되면서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는 적은 반면에 경기회복세는 지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미국의 경기회복과 전방위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국내경기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회복에 신뢰를 갖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2.95~3.10%, 국고채 5년물 3.25~3.45%, 국고채 10년물 3.50~3.70%의 레인지 속에 금리 갭업 출발 후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