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연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정극연기와 더빙연기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날 한승연은 "'장옥정'이나 더빙을 맡은 '에픽:숲속의 전설'이 모두 자연스러운 현대적인 말투는 아니었다. 그런 말투를 연기하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앞서 한승연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빈 최씨를 연기했다.
한승연은 "사실 '에픽' 더빙은 '장옥정' 촬영 전에 했다. 한창 목소리 톤 낮추는 걸 연습하던 중 다시 하이톤으로 돌아가 반가운 느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연기는 카메라가 얼굴을 잡고 있어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런데 더빙은 목소리만 나와서 몸을 자유롭게 쓰고 쿵쿵 뛰면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승연은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올해 연말까지는 카라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한동안은 카라에 전념할 생각이다. 사극으로 부담스러운 시작을 했다. 이젠 조금 익숙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에픽:숲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로 우연히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승연은 원작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은 엠케이의 한국어 더빙을 담당했다. 내달 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