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에 중국시장에 모바일게임 '밀리언아서'를 런칭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도 예상되고 있다. 이미 주가가 먼저 움직이고 있다.
28일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중국 오픈테스트 기대감에 5.51% 상승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밀리언아서는 카드배틀 RPG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확밀아'라는 줄임말로 유명하다.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라테일 등과 모바일 게임 밀리언아서 등을 보유한 개발 및 운영업체로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 비중을 늘리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3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에서의 매출 등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밀리언아서는 이날 테스트오픈 후 다음달 중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이미 사전예약 등록 유저가 62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흥행 성공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국내 유저의 8배 정도 규모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중국 스마트폰 보급률이 20%를 밑도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성장 잠재력이 크다.
아울러 밀리언아서 흥행을 위해 모회사인 중국 3위 게임 개발 및 운영업체 샨다게임즈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밀리언아서는 현재 대만, 홍콩에서도 런칭됐으며 중국을 거쳐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도 런칭 예정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지난 4월 초 고점 대비 주가는 19.4% 하락했다. 유상증자로 안힌 물량 희석과 실적 우려감을 반영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유상증자에 대한 부분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다"며 "하반기 라인업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액토즈소프트는 하반기 1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몰려있다"며 "샨다 대표이사가 한국을 방문해 IR활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