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 우려에 가파르게 하락한 가운데 금광 관련 종목이 강한 하락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금값 하락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 관련 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급속하게 번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바릭골드는 캐나다 인력을 100명 줄이기로 하는 등 일부 업체가 비용 감축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14.90달러(1.2%) 하락한 온스당 1277.1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최근 한 주 사이 100달러 떨어졌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한 주간 금에 대한 상승 베팅은 29% 급감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금값 전망치를 1435달러에서 1300달러로 낮췄고 UBS도 올해 전망치를 10% 하향조정했다.
이날 바릭골드는 장중 4% 급락한 후 낙폭을 1.95%로 좁히며 16.5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골드코프는 4.15% 급락한 23.57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