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2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58% 하락했다.
JP모간이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4의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낮추고,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이 불거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한 주간 하락세를 맞았다.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3.90%, 코스닥지수는 1.51% 하락했다.
K200인덱스는 -4.70%으로 전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 중 삼성전자의 비중이 25%를 넘어서는 만큼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주식형펀드와 배당주식형펀드는 각각 -2.61%, -1.63%를 기록했고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1.76%, -0.78%를 나타냈다.
개별펀드별로는 '미래에셋TIGER미디어통신상장지수(주식)'가 한 주간 3.34% 상승하며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펀드는 2.77%의 수익률을 올리며 그 뒤를 이었다.
중소형주식펀드인 '동양중소형고배당자 1(주식)ClassC'와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 1[주식]C 1'는 각각 1.73%, 1.38% 상승하며 주간 성과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주간 성과 하위 10개 펀드는 모두 인덱스형이었고 하위권에 자리한 4개 펀드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였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10.23% 하락하며 주간 성과 최하위에 머물렀고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9.66%,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9.55%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들의 부진이 눈에 띄는 한 주였다.
한편 국내채권시장은 글로벌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7bp, 9bp 상승한 3.03%, 3.25%를 기록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bp 상승한 2.82%로 나타났다.
채권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에 (초)단기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동양High Plus자 1(채권)A', '한국투자장기회사채형 1(채권)(C)', '현대베스트월지급식 1[채권]C-W'가 모두 한 주간 0.07%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은 중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1.21%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