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4일 새롭게 선보인 '무궁화 스타벅스 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궁화 스타벅스 카드'는 4일 출시 첫날, 전국적으로 1만7000여개가 충전 되는 등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기존 스타벅스 카드의 일 평균 충전 건수의 10배 이상 빠른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2월 커피업계 최초로 선보인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는 지난 4년 4개월 동안 '스타벅스 무궁화 카드' 포함27종이 소개됐다.
특히, 발렌타인 카드, 뉴이어(New Year) 카드, 땡큐 카드 등 매력적인 디자인과, 음료 구매 시 Extra (샷, 시럽, 드리즐, 휘핑, 자바칩 등) 무료 제공 등 개인 취향에 따른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스타벅스 카드를 웹페이지에 등록하여 이용할 경우, 생일 쿠폰 및 신규 음료 출시BOGO(Buy One, Get One)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MSR(My Starbucks Reward)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마케팅팀의 안기웅 팀장은 “한국에 소개된 27종의 스타벅스 카드 중 한국에서2번째로 디자인 된, 특히,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으로 디자인된 <무궁화 스타벅스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무궁화 스타벅스 카드를 포함하여 향후 선보이는 스타벅스 카드는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하여 한국 전통 문화 소개 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