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2006년 이후 평균 대비 반토막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스트래티지스트는 12일 "삼성전자의 전날 종가 기준 PER(12개월 예상, 보통주)는 5.8배로 2006년 이후 평균 PER 9.7배 대비 크게 모자라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138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 올해 초 기록한 158만4000원 대비 12.31% 급락한 수준이다.
최근 갤럭시S4의 판매 둔화에 따른 외국계 증권사의 잇따른 목표가 하향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곽 스트래티지스트는 "PER 배수로 본 현재 삼성전자 한 주의 가격은 5이고, 2006년 이후 평균은 10"이라며 "지금 삼성전자는 기존에 하나 살 수 있는 돈으로 두 개를 살 수 있으니 ‘1+1’ 행사 중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1등 스마트폰·반도체·TV·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전자의 PER이 겨우 5배"라며 "최근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이익 Peak-Out 논란은 새로운 것이 아닌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고점도 저점도 외국인이 만들고 있기 때문에 천수답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