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은 중앙은행의 권한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독일 헌법재판소가 진행한 ECB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ECB가 권한 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쇼이블레 장관은 "지금까지 ECB가 취한 조치들이 권한을 위반했다는 조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ECB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적법성 판단 여부를 독일을 비롯해 일개 국가 관할권에서 다를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쇼이블레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이 권한 밖의 일이라는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바이트만 총재 역시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무제한 정책 도구는 ECB의 권한 밖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